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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정신이 필요하다

心田農夫 2007. 9. 19. 15:00
 

나는 학창시절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윤리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제군들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을 하던

  진학을 하던지 쟁이가 되도록 해라. “

 

그 당시는 우리들은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냐 하며‘

모두들 쟁이가 뭐냐 쟁이가 라며

투덜투덜했었다.


나이 먹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 말씀의 참뜻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의 말씀은 쟁이가 아닌 장인 되라는

말씀이 섰고 우리가 지금이야 많이 쓰고 있는

프로가 되라는 말씀이셨던 것이다.


어제 바로 그 프로정신이 필요한

한 택배회사 때문에 한참을 신경을

써야 했고 그만 화가 나고 말았다.


학교가 개강을 하고 각 강의시간에 필요한

테스트를 구입을 하여야 했다

두 권은 학교서점에서 구입을 하고


화요일(9/11)의 강의에 필요한 테스트와

교수님의 추전도서가 있기에 테스트는

학교서점에 있으나 추전도서는 없기에

인터넷교보문고에 주문을 했다.


보통 주문을  하고 2~3일 정도면 오던 것이

토요일(9/15)까지 오지를 않았다.

시외전화로 상담원과 통화를 하니

 

「제3의길」 「제3의 길은 가능한 가」

「지역사회 복지론」은 있어서

발송대기중인데,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사회투자국가로」

 

현제 없어 광화문 매장에서 찾아

빨리 보내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지역사회 복지론」은 월요일에

강의도 있고 리포트를 해야 하는데, ---- 


그래서 상담원에게 세권만이라도

보내 주어야지 했더니.--

 

월요일 아침에 일찍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는 전화를 끝냈다.


그런데 화요일 학교 갈 시간이

다 되어도 책이 도착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알아보니 집중국서 오후 12에서 화물을 받아서

배달을 하는 기사가 오면서 물건을 배달하면서

오는 것이라 늦어진다고 택배회사 직원이 대답을 한다.


그래서 수업이 있어 필요하니 6시까지 배달을

부탁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되어도 도착을 하지 않았다.


물론 오는 길 배달을 끝내면서 오는 것이

일의 순서고 일하는 분이 편할 것이다.


그러나 주문한지 7일이 되었으니

꼭 좀 6시까지 부탁을 한다고 하면서

아니면 내가 찾으러 가겠다고 했는데도,


한진택배 사무실에서 하는 말이

우리에게 도착한 것은 오늘이니

무슨 상관이냐는 투다


결국은 책 없이 학교에 갔고

학교서점에서

「제3의길」「지역사회 복지론」

 텍스트 두 권을 구입하여 수업에 들어갔다.


교보문고 측에서도 

네 권의 책을 한 번에 부쳐야

택배비를 점감하리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프로정신이 있다면

택배비가 손해를 가져올 수가 있다고 하드라도

세권을 먼저 부쳐주는 것이 옳지 않았을 까?


한진택배회사도 마찬가지다.

여러 차례 전화로 부탁을 했음에도

자신들의 편의에 의하여 급하다는

고객의 말은 무시하고 말았다.


불과 10 km 정도 먼저 전해주고

다시 간다고 한들 30분에서 1시간의

시간이 지체 되겠지만,

 

그렇게 여러 차례 전화를 했는데

사무적인 태도의 말만 거듭하니

참으로 식상했다.


어제 학교서점에서 구입을 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오을 아침(9/19)아침 9시에 택배직원이 왔다.


나는 이제는 필요 없으니 란 말로

수취거부를 하여 돌려보냈다.


이미 책값이야 다 지불한 상태라

환불이 이루어질지 안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태이지만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조금 더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으면,

우리조상들의 장인정신을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현대는 프로정신, 장인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알아 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