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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心田農夫 2006. 11. 9. 12:18
        가을 사랑 / 서가인 그대사랑 가을사랑 단풍일면 그대오고 그대사랑 가을사랑 낙엽지면 그대가네 그대사랑 가을사랑 파란하늘 그대얼굴 그대사랑 가을사랑 새벽안개 그대마음 가을 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에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 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에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우~~~~ 우~~~~~~~~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이야  어쩌지 못한 다해도

                                                                                           가는 가을과 함께 무척이나 서글픈 마음도

                                                                                              강물처럼 멀리멀리 흘러갔으면 합니다.


                                                                                       살아가면서 부닥치게 되는

                                                                                                          사람들과의 마찰이

                                                                                       또 한 번의 상처로 남는

                                                                                                         이 가을이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데


                                                                                       만남의 중요성을 인식 못하는 사람들

                                                                                       남이 잘되면 못 보겠다는 사람들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일까

                                                                                       아니면 불안은 안고 있는 정신 질환일까


                                                                                       왜 자신이 하면 괜찮은 것이고

                                                                                       타인이 하면 안 되는 것인지

                                                                                       나보다 너는 잘 되면 안 되고

                                                                                       나보다 너는 잘 살면 안 되고

                                                                                       나보다 너는 공부 잘하면 안 된다는

                                                                                       사고방식이 아닌가. 


                                                                                       그것 일종의 정신장애가 아닌가.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인생살이인데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고

                                                                                       그 실천을 몸소 실천하므로

                                                                                       이 세상을 더욱 살아 볼만한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란 학문을 공부하는 것 아니던가.



                                                                                       누군가와 밤새워 인생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 누군가와 바다가의 백사장을 걷으면

                                                                                                      삶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저 어깨 나란히 낙엽을 밞으며

                                                                                                   한없이 걷고 싶을 뿐입니다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이야 어쩌지 못 한 다해도

                                                                                             가는 가을과 함께 무척이나 허전한 마음도

                                                                                                 낙엽처럼 멀리멀리 날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