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4

부끄러움을 모르는 군상들

서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룰,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요즈음은 시국을 대선정국이라고 한다. 대선정국을 보노라니, 여나 야나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 하나 같이 하는 행보나 하는 말이 수준 이하라 자격 미달 한심한 군상(群像)들이다. 후보자 중에는 대한민국 고위공직자 출신이 다수 있다. 자신을 고위직에 임명해준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이 마치 후보자의 자격요건이라도 되는지, 자기가 몸담았던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한다. 그리고 사적인 전화 내용을 녹음하지 않나, 상대는 사적인 대화를 폭로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았다. 그리고 개인을..

수신(修身)도 못한 주제에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하겠다하네.

서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세상에 태어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