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8.03
가슴에 자리한 그림자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이 정 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품성이 맑아지는 언어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