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신라는 어디에 아! 신라는 어디에 천년이란 세월 세세히 흘러 전해진 고고한 자태의 고택(古宅) 높다란 대청마루에 앉자 창호 문 열어 바라보는 푸른 산자락 단령, 반비, 배당을 입고 오고가는 신라인 눈앞에 어른어른 하하 호호 신라인 웃음소리 갈잎바람 타고 들릴 듯 허건만 구슬피 서있는 당간지주 천년세월 풍파..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