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다가온 화두 일요일, 여느 날 같으면 그저 평온히 책도 보고 TV도 보면서 한주일의 쌓여 던 피로를 풀면서 보냈으련만 후배의 떠남은 가을을 몹시도 타는 나에게 중년의 나이도 잊은 채 이십대의 화두였던 ‘삶과 죽음’에 대하여 다시금 마음에 담게 한다. 안방에서 TV의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공부방으로 건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