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무덤덤해 지려나 단상 : 이별 연습 碧 石 이젠 익숙할 만도 하건만 문을 밀고 나서며 등 뒤로 전송인사 들을 때 띠어놓는 첫발이 어이 이리 무거운지 이제 다 큰 두 딸인데 어이 이리도 애잔한지 전생에 진 빗으로 아비와 딸로 왔음일까? 영영 못 볼 것도 아니요 대여섯 시간이면 만나는 거리이건만 아직 연..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