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오는 세월 시월이 갑니다. 碧 石 시월이 갑니다. 첫사랑 그녀가 가듯이 뒤도 아니 돌아보고 시월이 말없이 갑니다. 올 때 울긋불긋 오색 단풍 가슴 한 아름 설렘 주더니 갈 때 누렇게 퇴색된 낙엽 마음 한가득 서운함 남기고, 시월이 떠납니다. 마지막 열차 떠나듯 미련도 아니 남기고 시월이 말없이 떠납니다. 올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