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에 달님도 늙어가나 보다. 달님 얼굴 碧 石 예전엔 둥그런 달님이 그리운 첫사랑 비추어 주더니 요즘엔 둥그런 달님은 보고픈 부모님 비추어 주누나 하늘의 둥그런 달님도 흐르는 세월에 늙어가나 보다 요즈음 출퇴근을 하는 길을 얼마 전에 새로 만들어진 길이다. 논을 메우고 흙으로 돋우어 그 위에 아스팔트를 깔아서 곧게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