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아닌 야생화 그들의 이름은 碧 石 문화예술회관 로비 하나 둘 탁자들 줄서더니 하얀 백지로 몸단장 바쁘다 단장 마친 탁자들 순백의 공간을 한 점 한 그루 화초들에 자리 내 준다 저마다 한자리 자리한 그들의 이름은 야생화 망향동산에 줄지어 자리한 실향민인양 고향산천 그리는 안쓰러운 풍경일세..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