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님들아, 서희에게 배워라 환생의 섬 독도 碧 石 망망대해 수평선선위 우뚝 선 두 바위섬 철썩이는 매몰찬 파도에 살을 에는 끝없는 칼바람도 묵묵히 맨 몸으로 맞으며 서로를 위로하며 마주서있네 동쪽에 우뚝 서 동도라 불리는 바위섬 서쪽에 우뚝 서 서도라 부리는 바위섬 그 둘을 합해 독도라 부른다네 망망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7.04
한 번 뵐 수 있다면 가을사랑 최 범 영 화톳불 가에 모여앉아 옛이야기 펼쳐 내보니 눈가엔 눈물과 흐름 속의 진실들만 스칩니다. 내 마음 받아 주지 않을 것 같아 꺼내지 못한 내 가슴앓이 님이여 그렇게 내 곁에만 있어 주세요. 세월도 지쳐 돌이킬 수 없는데 내 한숨은 술이 되고 노래가 되어 따스함이 퍼져 오는 공간을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