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8.03
그 실체는 무엇이런가. 결혼을 했으면 생활이 행복하도록 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해야 한다 행복은 결혼 자체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아한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하면 그게 가출이다. 귀찮아서 스님이 되어야겠다고 하는 것도 그런 식이라면 가출이다. 진.. 짧은글 긴 여운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