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내 어린 시절에 아침에 동네 어르신들을 만나면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그렇게 인사를 하면 ‘그래, 너도 잘 자느냐’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다. 그때만 하여도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하는 인사가 통례이었다, 그냥 어른들이 하는 인사를 따라서 했었지 그 이유나 깊은 뜻에..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