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약속이나 지키고 가지 그랬니. 단상 : 돌아오렴. 碧石 친구야 오늘도 나는 보고 듣고 말하며 생활한다. 영일대 바닷가 이층 정자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보면서 너와 옛일들을 떠올려보다 문뜩 너울 파도를 보자니 방파제에 부딪쳐 산산이 부서지며 하얀 포말의 죽음이 되었다 다시 푸른빛의 바닷물로 부활하던데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