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마치고 하늘나라로 돌아간 천사 단상 : 소풍 마치는 날 碧 石 뒤뜰의 목련도 슬퍼서 일까 한얀 꽃잎 눈물 주르르 떨구네 강 씨인지라 삶도 힘차셨기에 병마도 강하게 대처하리라 믿었는데 어이 그리도 빨리 떠날 수 있더란 말입니까 김치 담아다 주었던 빈 그릇 받으며 사장님 성격도 참, 그냥 빈 그릇 주시면 되는데 쑥..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