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은 왜 하는 것일까? 학문의 시작은 자각(自覺)부터이다. 자각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학문이 많다 해도 죽음의 노예에 불과하다. 우선 남을 보기 전에 나를 보아야한다. 거울을 들고 나를 보아야 한다. 거울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씀이다. 경(鏡)은 경(經)이다. 이 거울 속에 비춰지는 참 나가 있다. 류영모,<다석어록>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