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한 번도 이런데 날씨가 더우니 두 딸과 집사람은 요즈음 거실에서 잠을 잔다. 주일 아침밥을 하려고 일어나 잠을 깨울까봐 뒤꿈치를 들고 주방으로 가노라니 집사람이 누워서 내가 할 테니 한숨 더 자라고 한다. 잠도 안 오고 내가 하지 하니 카레 잡수시고 싶다면서요. 한다. 몇 일전 저녁 늦게 TV를 보고 있자니 화면..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