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직한 속삭임 우리는 우리의 변화 없는 삶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한 생활을 한다고 말하고는 한다. 분명 어제 동녘에서 떠오른 태양하고 오늘 동녘에서 떠오르는 태양하고는 같지 아니하고, 어제 흐르던 강물하고 오늘 흐르는 강물도 분명 어제의 그 강물하고 같지 아니 하건만 우리는 별반 다름을 느끼지 못하고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