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살아있는 것들 중에 외롭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들판의 미루나무는 늘 들판 한가운데서 외롭고 산비탈의 백양나무는 산비탈에서 외롭습니다. 노루는 노루대로 제 동굴에서 외롭게 밤을 지새우고 다람쥐는 다람쥐대로 외롭게 잠을 청합니다. ------------- 중략 ------------- 모두들 혼자 이 세..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10.31
가을 화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그 계절마다 특색이 있고 그 계절마다 아름다움도 계절에 따라 특색이 달라 느껴지는 운치가 각각 다르다. 나는 추위를 몹시 타는 탓에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이는 여름의 뙤약볕에 흐르는 땀에 짜증스러운 찜통더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하드라만서도 그 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