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로 이것이구나. ‘번뇌’가 있기 위해서는 이기적 자아ㆍ개체적인 ‘에고’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에고란 시간ㆍ공간, 생각ㆍ감정ㆍ오감에 제약된 ‘나’입니다. ‘고민하는 나’에서 ‘나’는 에고죠. 생각과 감정에 걸려있으니까요. 그런데 ‘고민’을 내려놓고 ‘나’로서만 존재하게 된다면, 그 순간 시공을 .. 마음에 담아두기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