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기행-2. 이곳이 사바세계런가 청 량 산 碧 石 온갖 회색 번뇌에 찌든 인간이 삭막하기만한 회색도시 뒤로 하고 깊고 깊은 계곡 맑은 물에 몸 씻고 회색번뇌 담긴 마음 청정공기로 닦아내려 신선의 허락도 아니 받고 무작정 찾아든 청량산 일주문 위 우뚝 선 장엄한 봉우리 대장부모습 하늘 문 지키는 장군이런가. 그 모습 하도 웅장..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