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인십색인 사람들의 저마다의 색 이미지 글벗 되었네. 碧 石 댓글 정성에 답 글로 화답하며 가상공간에서 우연히 만나 하루 이틀 사흘 강물 흐르듯 흐른 세월 새록새록 궁금증 쌓여 음성과 음성으로 담론 나누며 시나브로 우연이 인연으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가상공간에서 맺은 정 현실의 세계로 이어져 우애 나누는 글벗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12.22
젊음아! 너 말도 없이 어느새 가벼렸니? 회한(悔恨) 비 용 늙음의 입구에 서기까지 남달리 즐거웠던 나의 젊은 시절을, 그리고 나에게 자신의 떠남을 숨겼던 나의 젊은 시절을, 나는 슬퍼한다. 그 시절은 걸어서 가버린 것도 말들 타고 가버린 것도 아니니 도대체 어떻게 가벼렸단 말인가? 결국 느닷없이 날아가 버린 채 나에게 .. 마음에 담아두기 2018.07.28
댓글을 보고 알았네. 사랑하올 고운님! 그쳤다 내리다 하는 빗줄기가 마치 변덕스런 가을 날씨를 연상케 합니다. 한번 밀려오면 반드시 또 밀려가 버리는 바닷물처럼 사랑도 우리 의 인연도 반드시 물러가는 현세의 섭리에 미리 이별 예행연습이라도 해야 한다면 전 못하겠어요. 닉만 떠올려도 소중하고 반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