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하시오소서 하루의 해가 서서히 저무는 저녁 6시쯤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회사의 사건처리 담당자한데서다.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주차장에서 나오다 옆 차를 약간 긁었는데, 도색만 하면 되지 싶어 그렇게 한다면 자비로 지급하려고 했는데, 밤바 전체를 갈아야겠다고 해서 보험회사..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