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담은 시들 아침부터 폭폭 찌는 더위 죄 없는 에어컨을 달달볶는다. 문을 밀고 들어서는 손님 “아 너무 덥네요. 바닷물에 풍덩 몸을 담갔으면 좋겠네.”하신다. 손님 가신 뒤 시원한 파란 바다를 생각하면서 시인들은 바다를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여 시집에서 바다에 관한 시들을 찾아보았다. 바다여 당신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7.23
가을에 다가온 화두 일요일, 여느 날 같으면 그저 평온히 책도 보고 TV도 보면서 한주일의 쌓여 던 피로를 풀면서 보냈으련만 후배의 떠남은 가을을 몹시도 타는 나에게 중년의 나이도 잊은 채 이십대의 화두였던 ‘삶과 죽음’에 대하여 다시금 마음에 담게 한다. 안방에서 TV의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공부방으로 건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