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심술을 부려본다. 어제 둘째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이라 딸아이에게 줄 꽃다발을 사려고 일부러 시내에 여(女)후배가 하는 꽃집을 들렸다. 가지전에 전화로 예쁘게 만들어 놓으라고 부탁을 해서인지 세 가지를 보여주면서 하나하나의 장점을 설명하며 고르라고 한다. 역시 비싼 것이 좋은 것인지, 눈만 높아서인지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