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떠나자, 떠나보자. 행복 같은 건 애초부터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 우리가 사랑하는 것만큼 우리는 사랑받지 못했고 별자리는 내가 손닿을 수 없는 곳에서만 아름다웠으니까. 우리는 생활 앞에서 언제나 난처했고 뜨겁던 청춘은 지나가버렸고 버스는 손을 흔들어도 다시 돌아오지 않았지. 더 슬픈 건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12.08
시간에 예속된 삶과 죽음이란 인생 20대에 정신적 방황을 하면서, 삶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이렇게 살다 죽는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이러한 의구심을 가지고 종교생활에 몰두하기도 하였고, 철학책을 탐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쉼 없이 질주하는 젊은 나이의 나에게 삶은 이것이다. 죽음이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