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산 시간과 사람들 낯선 객지생활을 하면서 적응하노라 앞만 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세월을 살아왔으니 딱히 객지 운운하는 것도 어찌 보면 생뚱맞은 소리 같지만, 이곳이 고향인 분들의 말처럼 바닷가라 텃세가 좀 샌 것이 아니지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사람 사는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5.22
그래도 늦저녁에 한통의 전화가 왔다 서울에 있는 친구다. 멀리 있다 보니 평상시 전화가 없는 터라 전화를 받으면서 “야! 오래만이다. 높은 서울에서 촌구석에 전화를 다주고 ”하며 어머니가 돌아가셨구나 생각했다. 그 친구 연로하신 어머니가 생전에 계시다. “그래, 뭐하냐?” “피곤해 혼자 맥주 한잔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