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과의 산행 시간들이 서로 안 맞아서 미루고 미루다 정한 날인데 전날 부는 바람이 장난은 아니었다. 전날의 날씨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주일 아침이 되니 걱정했던 것보다는 그래도 바람이 많이 잠잠해 졌다. 어제의 날씨가 뇌리에 남아서인지 아침에 한 학우한데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오늘 산행 할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