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 2

시대는 변해도 바뀌지 않는 법 집행자들

자신이 판결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피고인은 전혀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거나 사소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겠지만, 적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정반대로 생각할 테니 말이다. …감정은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과 관련하여 의견을 바꾸게 하는 모든 느낌이며, 괴로움이나 즐거움이 수반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중에서, 멀리 가면 기원전이고 가까이 가면 조선 시대 아니 해방된 조국에서 발생하였으며, 21세기인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 독재자들은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중상모략으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때마다 검사들과 판사들은 독재자의 하수인 역할을 하더니 근래에는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없는 죄도 만들어 법정에 세운다. 그래서 오염된 증거라는 말도 등장을..

카테고리 없음 2021.08.13

정치를 하려는 그대에게-Ⅱ

“좋음을 아는 것은 가장 주도적이며 가장 권위 있는 학문의 관심사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치학이 바로 그런 학문인 것 같다. … 그리고 우리도 보다시피 군사학, 경제학, 수사학같이 가장 존경받는 능력들도 이 학문에 속한다. 이처럼 정치학은 다른 모든 학문을 이용할뿐더러 우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정하는 만큼 정치학의 목적은 다른 학문의 목적을 포괄하며, 따라서 정치학은 인간을 위한 좋음을 추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국가의 좋음과 개인의 좋음이 같은 것이라 해도, 국가의 좋음을 실현하고 보전하는 일이 분명 더 중요하고 더 궁극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좋음을 실현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지만, 민족이나 국가를 위한 좋음을 실현하는 것은 더 고매하고 더 신적인 일이니 말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