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어이 이리도 빨리 흐르는가 단상 : 가는 삼월 오는 사월 碧 石 가는 삼월이 아쉬워 망울망울 그리움 담은 비가 내린다 따라 목련도 슬픔으로 하얀 눈물 방울방울 울고 있다 검은 밤 살며시 떠나는 삼월인데 그리움 아쉬움에 밤새워 하늘도 울고 목련도 울었단다 오는 사월이 잔인해 송골송골 두려움 담은 비가 내린..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7.04.01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아침에 출근길 딸아이를 학교근처까지 태워다 주고 출근을 합니다, 딸아이의 학교 앞 도로의 가로수는 전부 은행나무로 양옆으로 나란히 서있습니다. 요즈음 머리에 노오란 색으로 물들인 은행나무의 멋진 모습이 한 줄로 서있는 정경(情景)은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환상적이었습니다. 한잎 두잎 떨..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