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중이 심히 의심스럽다. 국문학과 학우들과 문학탐방을 다녀 온지도 한참 지났습니다. 국문학과에 적을 둔 적도 없는 사람에게 동참을 하게 하여준 덕분에 문학탐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면을 빌려 객에게 다정하고 따스하게 대하여준 국문학과 임원진들과 학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문학탐방을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09.02
산이 있어 오른다지, 영남의 알프스 색색의 단풍 간곳없고. 가을 풍미 갈대마저 져 누렇게 퇴색되어 힘겨워 산 오르는 이 마음을 삭막하게 하누나. 봄엔 철쭉 온몸의 기를 내뿜어 온산을 붉게 붉게 불사른다 하였고 가을에는 너풀너풀 갈잎, 갈꽃의 혼백의 춤을 볼 수 있다 하더니만 등산길 입구에 우뚝 서 있던 ‘영남의 알..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