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또 한 달이 갑니다. 그것도 사랑이 가득한 계절의 여황이라는 오월이 갑니다. 굳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을 의미를 찾을 필요도 없이 오월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하는 달입니다. 그것도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오월의 첫날은 자본가인 고용주와 근로자인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5.31
너 없이도 살 수 있어, 나는 나 일 뿐이야 모든 성인의 가르침은 남을 도우라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남에게 베푸는 것이 가장 으뜸가는 바라밀이라고 합니다. 바라밀이란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남이란 누구인가? 타인인 아닙니다. 남이란 내 분신입니다. 나와 무연한 타인이 아닙니다. 열린 마음으로 보면 모두가 하나이고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3.12.12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고는 비망록 문 정 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밥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