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며칠 만에 열어본 메일인가? 자그마치 171개의 메일이 쌓여있다. 정신없이 보낸 팔월을 어찌 어찌 보내고 돌아와 잠시 숨 돌리려고 하니 안타까운 소식이 또 한 번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 무거운 마음 그래도 조금 무게를 덜려고 미친놈처럼 남의 가게 문 열자마자 먹다 남은 맥주 있냐며 찾아들어가니..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