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한계 2

다양한 독서가 필요한 그대에게

대통령이 사용 어휘에 대한 한 연구에 따르면 그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어휘를 구사하며, 그것은 지난 100년간의 그 어떤 대통령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그의 국무장관조차도 트럼프를 ‘얼간이’라 불렀다고 하며 국방, 장관은 트럼프의 세게 정세 인식 수준이 초등학교 5~6학년생 정도라고 말했다고 한다. 마이클 샌델 중에서 가난하여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없는 것도 서러운데, 부정식품보다 더 아랫것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그대의 말을 듣노라니 언제가 신분제를 논하면서 “민중은 개ㆍ돼지와 같다.”라는 말을 했던 덜떨어진 인간의 말이 떠오른 것은 왜일까? 그대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대학 그리고 최고 학과를 나왔다고 오만으로 신분제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말실..

오버랩되는 한 사람

정치적인 주체는 정치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정치적인 주체는 현실의 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정치는 냉혹하다. 하지만 우리는 정치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정치는 성원들의 그래서 정치는 매우 워험하다. 관심과 경계, 그리고 ‘올바른’ 정치철학이 필요하다. 또한 정치의 속성을 이해하는 정치철학이 필요하다. ‘정치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해주는 정치철학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철학이다. 마이클 샌델 지음 『정의의 한계』중에서 요즈음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정치를 할 것이다, 않을 것이다. 라는 세평에 좌불안석인 한 사람을 생각하노라면 오버랩되는 사람이 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이 7살에 썼다는 『진복창전』의 주인공 진복창이라는 인물이다. 1542년인 중종 37년에 율곡의 이웃에 진본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