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허전함이 마음에 스며든다. 자기다운 얼굴을 가꾸어나가야 한다. 자기 얼굴을 가꾸려면 무엇보다도 자기답게 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자기 얼굴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의 얼굴을 가리켜 이력서라고 하지 않던가. 법정스님의「산방한담」중에서 “아! 세상이 변해도 참으로 많이도 변하는..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9.16
이 몸은 영원한 불효자네 성묘(省墓) 김 선 옥 산 속을 불어대는 싸늘한 겨울 바람이 앙상한 나뭇가지를 흔들며 수북이 쌓인 갈잎 위에 태구르르 휘 불고 지난다 그 산 속에 부모님이 쉬고 계신다 봉긋 솟은 봉분은 깨끗이 면도를 하고 유택은 거하시기에 매우 편하시단다 그러시면서 새로 태어난 증손자 손녀가 보고 싶단다 나..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