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한 시 『그대 이름은 속 빈 갈대』 - <앞표지> - 그대 이름은 속 빈 갈대 碧 石 돌아온다던 여운의 그 한마디 가슴 속 깊이 묻어두고 언제일까 알 수 없는 기다림 그리움 때문일까 검은 머리 어느새 희어지고 살랑대는 바람에 하얀 머리 날리며 떠나간 님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며 도리반도리반 고게 돌리며 긴 목 세워 하..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