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렇구나. 단상 : 설음 담은 비 碧 石 추적추적 내리는 비 저 방울방울 비속에 고향 떠난 설음 담고 있네 텅 빈 방에 홀로 앉아 한 잔의 커피로 설움 달래 보건만 눈엔 설음 담은 이슬이 시나브로 송골송골 맺히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했던가? 왠지 비가 오면 고향생각이 나는지, 고향이라 해도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4.03.13
보이지 않네. 어제 일을 하던 중 법정스님의 입적소식을 듣고는 글을 올리고는 갈 곳이 있어 퇴근을 서둘러 하여 볼일을 보고 집에 들어가 씻고는 늦은 저녁을 먹었다. 집사람 “이 시간까지 배가 고파서 어찌 참았어요?” 묻는다. 밥을 차려주고는 식탁에 마주 앉은 집사람에게 법정스님에 대해 블러그에 올리느라.. 마음에 담아두기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