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을 맞이하며 칠월이 다가옵니다. 벽 석 청포도의 계절 칠월이 알알이 다가옵니다. 기쁨을 송이송이, 행복 주렁주렁 담아 산들산들 바람에 실려 몽글몽글 구름을 타고 살포시 칠월이 다가옵니다. 일 년 365일 한해 12달 중 그 절반을 훌쩍 써버렸습니다. 무엇하나 변변히 해 놓은 것도 없이 가는 세월 뒤에 후회만 남..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