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장에 이렇게 적혀질 것이다. 주말인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마음이 허전하여서 일까? 잔뜩 낮아진 회색 하늘에서 내리는 비 탓일까? 해야 할 일을 두고도 일을 하기가 싫다. 그래서 길가로 난 창 너머로 비가 내리는 도로위로 오가는 차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하자니 더욱 심란해 지기에 읽던 책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