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에 달님도 늙어가나 보다. 달님 얼굴 碧 石 예전엔 둥그런 달님이 그리운 첫사랑 비추어 주더니 요즘엔 둥그런 달님은 보고픈 부모님 비추어 주누나 하늘의 둥그런 달님도 흐르는 세월에 늙어가나 보다 요즈음 출퇴근을 하는 길을 얼마 전에 새로 만들어진 길이다. 논을 메우고 흙으로 돋우어 그 위에 아스팔트를 깔아서 곧게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1.09.09
무언의 경고 “이 세상에는 사람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살고 있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그 존재의 이유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사람 표준으로만 생각하고, 둘레의 사물을 인간 중심의 종속적인 관계로 여기기 때문에 지금 지구촌에 온갖 이변이 일고 있다.” 법정 「오두막 편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