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는 이성, 이성이 없는 사랑 따뜻한 가슴(Warm heart)과 냉철한 이성(Cool head)이 서로 균형을 이를 때 우리는 비로소 개인적으로 ‘사람’이 되고 사회적으로 ‘인간’이 됩니다. 이것이 사랑과 이성의 사회학이고 인간학입니다. 사랑이 없는 이성은 비정(非情)한 것이 되고 이성이 없는 사랑은 몽매(蒙昧)와 탐닉(耽溺).. 마음에 담아두기 2017.03.12
거 말이 되네, 그건 말이 안 되지 며칠째 컴퓨터가 중병에 결려서 참으로 갑갑했습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늙어가기는 마찬가진가 봅니다. 어찌어찌하여 이렇게 글을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으나 아마도 한참을 함께하면서 담뿍 정이 들었던 이 벗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벗을 사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연..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8.26
헌법 고치면 될 텐데, 그 독한 권력이란 것이 국민에 기반을 두지 않았을 때 그 결과는 뻔합니다. 이론이나 교리 또는 그 무슨 운동도 마찬가진데요, 거기 취하면 처음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고 좀 더 걸치면 세상이 보이지 않아 결국 끝장이 난다지요. 그 결과 개인이나 집단이 무너지는 게 역사의 교훈 같은데, 전우익의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