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같아야지 농부와 넥타이 김 진 혁 보일 수 없다. 온통 바래 때 절은 속가슴을-------- 깡 마른 목숨들을 이르려고 바둥대며 겉으론 호려한 치장(治粧) 아, 부끄러운 위장(僞裝)이여, 썩은 속 치 도려내어 새 살이 차기까지 마음 밭 일구어 하늘빛이 트이기까지 겉과 속 하나가 되어 우리 같이 있고 싶소. 논어의 위정..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25
조선시대에서 왔슈 아침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양치질하고 서둘러 자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에 시동을 걸어 주차장을 빠져 나와 현관 입구에 차를 대기하고 작은 딸 내려오기를 기다린다. 여느 날과 같이 오늘도 딸아이 학교에 등교시켜주느라 딸보다 서둘러 집을 나서서 차에 앉아 기다리기를 한 5분쯤 지나서 딸아..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24
갈옷, 소중한 우리의 것 올 여름 휴가를 제주도를 다녀왔다. 다녀오면서 제주의 전통 옷 갈옷을 두벌 사왔다. 마침 오일장이 선다하기에 장 구경을 갔다가 눈에 띄기에 사왔는데, 처음에 입으려니 딱히 무어라 할 수는 없어도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무더운 한 여름이 아니고는 보통 정장인 양복을 주로 입..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