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벽이 길을 막는다 이상한 벽이 길을 막는다. 돌아갈 길도 없어 보인다. 들판을 가로지르던 바람도 넘지 못하고 울음소리를 낸다. 공상의 세계에나 존재할 것 같은 하얀 벽. 무엇을 막으려고 있는 벽일까? 여기에는 본디 바닷가로 향하는 길이 있었다. 분명히 이쯤에서는 바다가 보여야 한다. 보았었다. 검은..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2.03.10
왜 이리 싫은지 모르겠다. 중간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집사람이 TV를 보라고 부른다. 그 프로는 계주가 40억을 횡령하고 도주한 사건을 집중 취재하여 방영하였다. 내가 있는 포항에서 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영해라는 곳으로 주로 시장의 상인을 대상으로 해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목돈을 마련하려고 16..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