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내리는 비를 보면서 단상 : 어머니 碧 石 그립고 보고 싶은 얼굴 어머니 꿈속에서 나마 보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얼굴 저 세상 너무 행복해서 일까 이 세상 너무 멀어서 일까 꿈속에서 나마 보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얼굴 어머니 그립고 보고 싶은 얼굴 창밖에는 봄을 담뿍 담은 반가운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15.03.18
가장 아름답다는 영어단어, 어머니 2004년에 영국문화원에서 설문조사를 했단다. 영어를 쓰지 않는 102개국 4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영어단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그 설문에서 가장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영어단어의 1위는 어머니(mother)였단다. 2위는 열정(passion) 3위는 미소(smile)그리고 4위가 사랑(love)이었단..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19
빙글 빙글 도는 맷돌 속의 어머니의 추억 맷돌 마술에 돌 빙글빙글 돌리며 콩 한술 넣으니 하얀 순두부 되어 나오고 콩 두술 넣으니 사각두부 되어 나오네. 마술에 돌 빙글빙글 돌리며 녹두 한술 넣으니 하얀 비지 되어 나오고 녹두 두술 넣으니 둥그런 빈대떡 되어 나오네. 마술에 둘 빙글빙글 돌리며 지난 시간 넣으면 웃음 짖는 엄마 얼굴 보..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06.09.15
추억 안고 돌아 왔네, 내 블러그에 적혀있는 예쁜 이름 따라 갔던 곳 그곳에서 아늑한 추억 안고 돌아왔다 내 어릴 적에는 지게에 두부를 얹어지고 아침마다 딸랑딸랑 종을 흔들며 팔러 다니던 두부장수 아저씨가 있었다. 요즈음이야 손 두부다 해서 가격도 기계로 만든 두부보다 조금은 비싸지만 그 시절이야 다 집에서 그..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