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고는 비망록 문 정 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밥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1.05.05
어찌 그리도 무심한지? 태어나서 오늘처럼 많은 축하를 받은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수시로 들어오는 축하 문자에 존경하는 어르신의 축하 전보도 받았고 참석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사회에 필요한 복지사가 되라며 졸업을 축하한다는 문자와 함께 “졸업을 축하합니다. 라고 쓰인 화초를 보내주신 교육학과 동기이.. 우리집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