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시집과 함께 하심은 어떠할는지요? 시에는 사람과 세상을 바꿔놓는 놀라운 힘이 존재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그 힘의 실체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시는 사랑을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시는 사랑 때문에 놀라고, 사랑 때문에 기뻐하고, 사랑 때문에 슬퍼하고, 또 사랑 때문에 분노하지요. 사랑과 미움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5.09.21
독재자의 권력, 성자의 권력 진정한 권력은 봉사에서 나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가 하느님 자녀들의 자유를 누리며 기뻐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지혜롭게 사용하여 형제자매를 섬길 수 있도록, 그리고 다스림이 곧 섬김인 영원한 나라에서 완성될 바로 그 희망의 표징으로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모..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8.15
다시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습니다. 마티스 <춤> 1910년 캔버스에 유채,260X391cm, 상트페르부르크, 에르미타슈 미술관 다니엘 아라스의 미술 강연<서양미술사의 재발견>에서 인용 어제부터 『서양미술사의 재발견』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읽다 보니 봉사하던 생각이 납니다. 포항미술관에서 하는 도슨트 교육을 수..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8.15
입 속에서 되뇌지는 “아파도 사랑이다”라는 말 『아파도 사랑이다.』 책꽂이에서 책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아파도 사랑이다.”라는 글귀, 글귀는 글귀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책의 제목이다. 작년도인 2013년도 12월20일에 들렸던 후배, 방송대학포항시학생회 37대 총학생회 회장이며 국문학과 4학년, 올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을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8.13
스스로에게 묻다. 그대는 누구신가? 자화상 앞에서 碧 石 두 딸이 부르는 아빠라는 이름이 나의 이름인가 아내가 부르는 여보라는 이름이 나의 이름인가 직장에서 불리어지는 이름이 나의 이름인가 전생(前生)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내세(來世)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현세(現世)의 현재..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