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것만 보는 어리석음 <비슈겐타인의 오리-토끼> 이 그림에서는 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서 많은 것이 달라진다. 상상력이 오리를 찾으면 그는 오리를 보게 될 거이다. 상상력이 토끼를 찾으면 토끼가 나타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의 경향이다. 알랭 드 보통『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인용 이제..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9.01.19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모두 죽는 인생인데 인간의 무의식층에 자기 자신에게는 죽음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는 확신이 있다는 기초 지식으로 설명된다. 인간의 무의식에서 현세의 우리 생명에 실제로 종말이 일어난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다. 퀴블러로스 『인간의 죽음』중에서 죽음의 이유야 어떠하든 어느 죽음이나 죽음 앞..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7.25
국가고시 자격증 제도가 있으면 좋으련만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이것은 기억을 상실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신에 대한 탐구보다는 외부로 온통 관심을 돌린다. 그러다 보니 곁은 찬란하나 그 속은 황량하다 못해 무지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6.12
재미있는 표현이요, 적절한 비유이다 진보라는 건 그게 아니고‘차가 좀 비좁나? 그래도 뭐 다 같이 가야 되는 사람들인데 타야 될 거 아닌가? 우리도 좀 타자’근데 못 타게 하니까 ‘왜 못 타 인마, 김해사람은 손님이 아니야?’(일동 웃음) 이러면서 올라타거든요. ‘김해사람은 손님이 아니야?’ 그렇게 막 밀고 가는 게 진보죠. ----------.. 텃밭 속의 작은 정원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