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구름 따라 살았다면 창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뮬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하네 옛 선인들 스스로 썼던 묘비명을 읽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는 소리음이 들리기에 확인을 했더니, “부고 알림 장ㅇㅇ자문위원 별세 포항의료원 2층...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8.16
이보게, 오해하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물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8.08.04
선배의 두 마음 찾아온 후배에 이야기를 듣고 학과카페에 올렸던 글을 블러그에 올려봅니다. 혹,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학교, 입학을 하였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 때문에, 또는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포기하려던 마음을 다시 다잡아 새롭게 힘내어 시작하.. 카테고리 없음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