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줄 미처 몰라섰네. 겨울이 오니. 문자가 살며시 날개 펴고 따스한 남쪽나라 찾아 떠났나 보다. 매일매일 뽈릭뽈릭 소리 내며 오던 추위가 오니 발길을 돌려서 되돌아갔나. 따끈한 커피한잔 함께하자 하면서 드문드문 문 열고 들어서더니만 소담한 그 모습을 이제 볼 수가 없네. 만남과 헤어짐이 이리 쉬울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6.12.08
인생살이 종교가 필요하기는 한데 하느님이 우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느님께 가까이 가면서 자신을 스스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신에게 바라는 일은 대부분 스스로가 이을 수 있는 일들이다. - 루소 - 종종 주위에서 보면 종교에 너무 심취하여서 인지, 이해가 안 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 마음에 담아두기 2014.01.02
잘 되어야 할 텐데,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배우고 익히는 일에 활짝 열려 있어야한다. 독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탐구의 지름길이다. …… 중략 …… 옛글에 또 이런 구절이 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젊어서 유익하다. 젊어서 책을 읽으면 늙어서 쇠하지 않는다. 늙.. 마음에 담아두기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