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엿장수 마음대로라지만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 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 줄 사람을 생각하니 ..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14.06.03
엿장수가 그리워진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엿장수라는 직업의 사람이 있었다. 쓰다가 못쓰게 된 물건들을 가져다주면 그 물건의 값만치를 엿을 주고는 했다 간식거리가 전혀 없던 그 시절 어린이들에게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엿장수가 큰 가위로 가위를 부딪쳐 소리를 내면서 리어카를 끌고 동네로 들어.. 이런 저런 살아가는이야기 2006.09.30